뭐지?
뭐가 어찌 되었기에
적당히 졸리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 한번씩 졸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오전에도 오후에도 앉으면 졸리는 이것은?
세상에나...
어찌 이렇게 된 것이지?
늙어서 그렁가?
늙어지면 궁디를 붙이고 앉으면 조는거야?
작년부터?
그런거 같다
작년부터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컴 앞에 앉거나
티비앞에 앉으면 이낸 존다.
졸려도 적당히 졸리는 것이 아니라
모가지가 툭~떨어지는 졸음?
한가하니 이런건가?
포근하고
안락하고
여유롭고
한가로우니 이러는 것인가?
놀라고 놀라서
놀라고 놀라 자빠질 정도로 매일 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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