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눈보라 속에서...
글//젊은오리
어마무시한 눈보라?
엄동설한에도 결코 당해보지 못한 엄청난? 눈보라가 휘날리는 3월의 마지막 주말
홍천 강변 자갈밭에서 만났던 눈보라,
갑자 년을 한~참 지나서 고희를 가까이 살아 오는 동안 단 한번도 당해보지 못한?
당해본 기억이 없는?
놀라운 눈보라요 거치른 바람 이였다는 것이 내 입술이 토해낸 말들이다
거기에 바람에 취약한 돔으로 된 캠프타운의 중형 쉘터?
물론 일반 텐트보다는 돔 이기에 더욱더 잘 견디는 텐트 였지만 차가운 3월의 눈보라를 견디어 내기에는 버거운 천막이였다는게 솔직한?...
그러나 촘촘한 팩다운으로 견디어 냈고 바람도 자고가는 밤에는 조요히 잤지만...
아침을 당하여
바람도 고요하고 햇살도 찬란하메
여유만만 룰루랄라로 봄날을 즐기며 조반을 먹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돌풍의 돌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을 하더니 ...
오~~돌풍...
정녕 이런 돌풍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지?
기압의 차이?
고기압과 저기압의 기압차이의 골짜기에서 바람을 만들어 낸다고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런 돌풍은 만나 본 적이 엄 서 서 황, 당, 함, 이라고 할 수 밖에...
아직 멀었나 보다
세상에서 당해야 할 모든 희노애락은 다 격어야 죽엄이 오고
주검이 임한 후 영생을 누리는 것이라고 하더니 정녕 내가 이런 모든 것을 아직 덜 당해서 주검이 보이지 아니하는 것일까?
내는 고희가 눈 앞에 임하여꼬
마눌은 고희를 넘겼고
이제 곧 오시리라 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하고 싶어서 귀를 쫑~끗 새우고 마음 문을 화들짝 열어놓고 "아기다리고기다리" 중이온데 어느때나...
오시리라
곧 오시리라
오신다 하셔쓰니 반듯이 오시리라
하신다 하시고 아니하신 일이 없이 반듯이 하셔쓰니 어찌 의심이나 의혹을 할 수 이쓰리요?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주 앞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사랑의 주님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
세상은 혼돈에 빠졌습니다
지구촌
그 어디메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곧바로 전해져 오는 소식과 소식들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정치와 경제와 사회와 문화에 속한 이 국민들과 기업과 가정과 개인의 모든 행사들이 안정감이 없습니다
인생들은 미약 합니다
사탄 마귀들은 인생들을 어찌하고 저찌하려 합니다
하지만
택하신 백성들에게는 결코 어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아오니 내 마음은 평안 하옵니다
그러메도 수시로 내 마음이 뜨거워 지는 것은? 이 땅에서 호흡을 하고 있기에?....
지금의 풍요는 차므로 넘치 옵니다
이전에 가난과 궁핍은 그야말로 주검을 불러 벗 이라하고 님 이라 할 정도 여씀니다
이제는 안연하고 평안하다 하는 이 때 이오니
이 때가 혼란에 묻히기 저네 주여 임하소서.
주가 임하시는 그 날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바라오니
거룩하게 구별하여 택하셔서 "교회" 로 부르심을 받아 아멘으로 화답한 자들은 공중으로 끌려 올리움을 당한다 하심을 믿고 있사옵니다.
갑자기 부르신다 하심을 믿어서 아옵니다.
캉캄한 밤에 도적같이 임하신다 하심을 믿사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주의 말씀은 내 길의 빛이요 내 발의 등불 임을 아옵니다.
부르소서.
나의 이름을.
지금 곧 부르소서.
속히 부르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삶 속에서 감사함으로 이뢰옵니다.
아멘.
'☞ 〓 바람난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사랑 나의 외침 (0) | 2025.04.16 |
---|---|
심심타파를 위한 기도 (0) | 2025.04.03 |
말씀이 육신이 되어 (0) | 2025.03.27 |
여유로운 주말 (0) | 2025.03.08 |
죄와 심판 부활과 휴거 그리고... (0) | 202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