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비가 내리고
구즌비 내리는 날 글//젊은오리 날은 구진 날이고배꼬리는 허출~하고헌데마눌은 도야지 수육에 머우잎을 데쳐와따?즐기는 것은 아니지만당연히 이스리 한잔쯤 곁드려서 입맛 다시기?좋다구즌비가 내리는 날아치미부터 시방까지 꾸준~~히 내리는 구즌비로 인하여 몸도 맘도 심란~~한데 좋을씨구...근디이 순간에 왜?이저네 예배당에 다니며 종교 놀이를 할때의 그 사람들이 생각 나는 거시지?동갑네기 틱이 있는 칭구?그와 그 마눌이 생각 나는 것은 머시지?그들과 그다지 나눔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그들도바른 성경을 들고바른 믿음으로바른 신앙의 길을 걷고 이쓰려나?그들은 성경보다 놀이에 집충하는 모습 이였는데...내 마눌처럼?오직 믿음오직 성경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