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자아변심

절믄오리 2016. 10. 4. 18:25

자아변심?

글 / 젊은오리

 

흔들림없는 믿음과

진리에로 다가가는 신실함을 실족한 인간들중에 자아.

오늘

짜증스러움의 극치

허세

허무맹랑한 자아도취에 취해있다가

악마의 테클에 걸려든건가?

그런거야?

 

근심은 멀리하고

염려는 하덜말고

세상의 희노애락을 깡그리 누리더니

왠 심통에 짜증에 낙심한듯 절망한듯 노라나더니

세상과 악마앞에 본심을 도적맞은거야?

 

반백년을 살아낸후

세상을 알겠노라고하더니

갑자년을 살아낸 후인 지금에 이르러서는 세상에진듯이

낙심한듯

주저앉은꼬락서니를보니...

정녕

진땀으로 돌아들던 새벽의 수고에서

살맛을 느끼지 못한거야?

그런거야?

 

그런데도 그러치

돈에 눈이 멀은것도 아니요

세상을 마다할 이유라도 찾은듯이 어찌 그리...

 

시방은 어뗘?

여전해?

그러면...

나가 디지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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