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야 식

절믄오리 2015. 2. 14. 20:10

     

     

    - 야 식 -

                       글 ☞ 젊은오리

    늦은 밤
    이브자리속에서 노닐즈음
    늦은 퇴근길에 딸랑구의손에 들려온 찰떡 두루마리와 센베과자들. .
    찰떡은
    시금자깨로 범벅을하였고
    그 속 소스로는 각종견과류로 채워놓았는데
    그 맛과 향은 물론이요
    식감까지 가이 절편이다?. .

    한 편을 입에넣고
    항을 느끼고
    식감을 즐기고
    맛을 즐기려니 가히 가관이다.

    좋은세상
    차므로 좋은 세상
    얄밉도록 좋고
    미치도록 좋은 세상을 내가 사노라니
    자랑치 아니하고
    필설로 그려내지 아니하고는 잠잠할수 없으니
    이 세상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

    하늘이 내린 복이라고하려니
    이전사람들이 저주를 받는것 같아서 미안 시럽고
    내가 선해서 누리는 풍요라고 우기려니
    이 세상 모든 인간이 얼마나 악하기에 내가 선할까?. 싶고
    어쩌다
    행운이 내게 덤테기를 씌운것이라고 하려니
    이것도 부당한것 같으니. . .

    암튼
    행운아다
    나는,

    사탄의 저주를 받아 버려진 후
    하나님의 구원자가된 행운아. .
    그러지 아니하고는 내가 누리는 이 풍요의 모든것이 설명이 안된다
    사랑도
    기쁨도
    애무도
    무디기 그지없는 느낌 마져도. .

    내게는 없는것이 없다
    모든것이 다 있다
    살맛나는 애무의달인인 N까지 있다면 미치는사람도 있을꺼다

    샘이나서?
    쥐기고 시퍼서?
    아~~!!
    내가 뉘기에 이런 세상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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