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8년12월01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8. 12. 1. 13:59

무슨 일이 일어날까..

달랑 한장남은 달력에

서른날이 남아있음이 아슬아슬한 장때끝에 매달린 고추잠자리 신세인디..

 

가녀린 장대끝에 매달린 잠자리는

미세한 바람만 불어도

그 속날개까징 흔들림으로

평안이 없는디.................^^

 

남은 날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일을 하늘은 알까?....

사랑을 위하여 이 땅에 왔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대상이되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사람을 차자 해매이고

사랑의 사람을 차즌즉

얼싸안고 노닐다

문득

사랑의 사람이 아님을 아라버린 그 순간..

 

다시

턴....

..........할 수 없음을 알았을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지만

하늘은

그마져 사랑으로 승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듯 오늘을 견디라 하고

새롭게

새것으로 족함을 주지 아니하고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행복을 안겨줄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난 어찌할까...

남은 날이 살아온 날 많큼 남았는데

이를 어찌 할끄나........^^

남은자가 되라 하면

나마야 함이 마땅할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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