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날까..
달랑 한장남은 달력에
서른날이 남아있음이 아슬아슬한 장때끝에 매달린 고추잠자리 신세인디..
가녀린 장대끝에 매달린 잠자리는
미세한 바람만 불어도
그 속날개까징 흔들림으로
평안이 없는디.................^^
남은 날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일을 하늘은 알까?....
사랑을 위하여 이 땅에 왔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대상이되고
사랑을 위하여 사랑의 사람을 차자 해매이고
사랑의 사람을 차즌즉
얼싸안고 노닐다
문득
사랑의 사람이 아님을 아라버린 그 순간..
다시
턴
턴
턴....
..........할 수 없음을 알았을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지만
하늘은
그마져 사랑으로 승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듯 오늘을 견디라 하고
새롭게
새것으로 족함을 주지 아니하고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행복을 안겨줄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난 어찌할까...
남은 날이 살아온 날 많큼 남았는데
이를 어찌 할끄나........^^
남은자가 되라 하면
나마야 함이 마땅할찐데................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12월03일 다이어리 (0) | 2008.12.03 |
---|---|
2008년12월02일 다이어리 (0) | 2008.12.02 |
2008년11월28일 다이어리 (0) | 2008.11.28 |
2008년11월27일 다이어리 (0) | 2008.11.27 |
2008년11월26일 다이어리 (0) | 200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