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8년11월27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8. 11. 27. 23:31

한날이 저무러 가는데

고운님의 흔적으로인하여 잠자기를 미루고 노닌다..

 

산다는것이

이리도 좋을 수 있는지 모르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나만 조아라 하는 시상인듯하여

참존시상이라고 노래하는 내 목청이 미안타...

 

하지만 내가 내 입술로 찬양을 하지아니한다면

난 죄인이된다

 

내게 주어진 조은것을 내가 어찌 노래하지 아니한당가

노라도 노래하고

노래하며

즐겨 노니는 내게는

탓할것이 없이 이 하루가 간다..

 

마눌에게 머시라 해따고 등돌리고 잘 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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