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그러터라 글/젊은오리 하루를 살아서 생기를 누리고 이틀을 살아서 기뿜을 누린 후 사흘을 살아서 평안함으로 환희의 찬가를 부를 수 있다면.... 하던일을 멈추고 항가함을누리고파 자리에앉아 고개를 들어 멀~리 산하를 보노니... 삶이란 차므로 덧 없는 허영이다 날으고 날으는 새들이 덧이 없기를 바래고 날으나 인생들이 먹고 마시며 기뿜으로 노닐기위하여 수고하기를 마다하지 아니하고 덧을 놓아 그들을 올무에 걸리게 하듯이... 인생이 사는 삶의 길에는 무수한 덧이 있다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땅에 내려와서 인생들이 누리는 행복을 탐하던 하나님의 아들들이 이땅에 임한 그 후 잉간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고난이 있었고 곤고함이 있었으나 여전히 이 지절에도 그보다 더한 덧이 존제를 한다 .... 환희를 누리고픈 인생에게 인생을 위한다는 핑게로 규례와 율례가 가로막고 있으며 기뿜을 누리고픈 인생들에게 슬프디 슬픈 애처러움이 눈길을 가리우고 버티고 서서 네가 어찌 저들을 두고 홀로 기뿜을 누리려 하느냐고 항변을 한다 그래서 그럴까? 아무도 모르게 은밀한중에 은밀한 기뿜을 누리라고 깊고 깊은 밤을 만들어 그 어둠에 숨어들어 흐드러진 기뿜을 누리라고 만들어 두신걸까?.. 그러나 그 깊은 어둠에서도 함께 누우나 함께하기를 싫어하고 어루만지고프나 어루만짐 당하기를 싫어하여 어설픈 지체를 돌려 눕히기를 마다하지 아니하더니 어느새 길드려져서 이젠 그를 어루만지려는 맘이 달아나 버리고 그와 함께 누우나 그의 살갖이 닫는것조차?... 병이 들었다... 그에게서 벗어나고픈 병이... 주검보다 더 중한 병이라고 이르고픈내게 무엇으로 달래어 나의 이 어설픈감성을 회복 할 수 있을찌... 버러지 형상이요 비에젖은 비들기들이 날개를 접고 거리를 헤메이며 먹거리를 찾는 형상보다 더 가련한 형상이 되어가니... 나를 버리라 나를 버려두지 말고 온전히 나를 버리라 난 오르고 오르리니 노~픈곳에 이르러 거기 서거든 나를 밀어 버리라 그대를 떠나서 영원을 두고 함께하고픔과 어루만짐으로 기뿜을 누리고픔에서 해방되어 온전함과 완전한 창조자와함께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