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의미가 없이 피어난 꽃이 있으리요
아무런 의미가 없이 바람이 일어나서 사랑가를 부르리요
사랑이 바람이라면
거센폭풍으로 내 가슴에 불어와서 속 깊은곳까지
그 바람으로 손끝에 이르기까지
나를 사로 잡으리라....
하지만
바람이 아니기에
거센 폭풍이 아니기에
내 가슴으로 찿아 들어서
가슴에서 머물러
가슴을 아리게 할뿐 아린 가슴을 달래주려 하는 바람은 없는거 아니던가...
그는
지금
나를
더욱
더
나
되라 하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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