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야 한다고해서...
글//젊은오리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는거
영생의 소망이 있어서 믿으라 하기에 믿었고 참으라 하기에 참았으며
견디라 하기에 견디었고 바랠 수 없는중에, 소망하며 바라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이리 올라 오너라"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순응하고 싶은거...
귀가 있고
눈이 있고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래는 마음이 있음을 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주님도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의 감성을 친히 체휼 하셨기에 내 마음 아시는 주님
나 항상 이 모습 이대로 기다리고 기다리며 견디고 있아오니
부르소서
나의 이름을...
곧 오소서 임마누엘...
지금까지 하던 일
그 일이요 시방하는 이 일을 그만하고 싶아옵니다.
그 일로 머꼬 살며 자식들을 모두 성장시켰고 내게는 지집이 이써서 마눌에게 지집도 사 주었고
바랠 수 없는 중에 바램으로 이 세상을 엔조이하면서 시방을 살고 있아오나
지금 하는 이 일을 1974년 2월 말부터 시방 2025년의 중반인 4월까지 했고 시방은 오워리가 시작된 이 시점이 당도 해씀니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눈이 어두워져서 바느질 하는 것도 버겁고요
팔뚝의 근육이 어찌 되었는지 다리미를 드러따 놔따 하기에도 버거울똥 말똥 하게 통증이 이꼬요
어려서부터 이유를 알 수 없던 왼쪽 무릅은 계단을 오르던가 자동차에 오를때 흔들리고
한때의 헛찌꺼리를 하러 나도라 다닐때 자동차 사고로 오른쪽 발목이 비트러진 그 후로
시방은 시큰 거려서 원거리나 경사진 산길을 걷기에 불편 하옵기에....
산을 하나 갖고 싶지만 말만하고 있지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고요
나아오는 연금으로 용돈 정도는 할 수 이쓰니
적당한 땅을 하나 구입하여 하우스를 짖고 그곳에서 의지가지를 하고 싶으나 왠지 어설픈거 가터서 그도 싫다 하며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눔...
어쩐데요?
무엇으로 어디메서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딘데요?
사람을 시러하는 이눔
사람과의 관계를 피해서 한적한 곳으로 동떠러져 살고 시픈데 마눌은?
사람이 좋다하고 사람들 틈에 섞어서 살고 싶다고 하니 이를 어쩐데요?
버려두고 도망 가까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아니하여 그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어 그에게 주메
그가 이르기를 이는 내 살중의 살이요 뼈 중에 뼈 라고 홀딱 반했던 아담...
내도 그의 후손이지만
내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 남으로 은혜를 받아 성령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도와 주심과 동행 하심으로 지금의 평안을 누리고 이싸온데
나 어떡 한데요?
나 어디메서 살다가 주 앞에 이르는 그 날에 주 얼굴을 뵈온데요?
아프로 2년안에 주심이 내 이름을 부르실거 가터서 마눌에게 이미 말을 했고
그 말에 따라서 그냥 여기서 견디면 안되냐고 하는 마눌인데 어쩐데요?
마눌에게 하지 말아야 할 하늘의 비밀을 누설 했나요?
마눌도 주 앞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거듭난 삶을 살고 있는데요?
나의 죄는 이미 주의 이름을 부르고 부름으로 씻기워졌고
내게 악이 있다한들 주 앞에서 무에 그게 대단 한가요?
주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 하시고 계시는데?
도와 주소서
나의 주 나의 신랑이 되며 나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실 나의 정혼자 그리스도시여....
마눌은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 이제 방으로 드러와서 이브자리 소그로 드러 왔나이다 이 모든 것은 주의 인도하심 인줄 아옵나이다.
나를 부르소서
내 이름을 부르소서
지금 당장 내 혼을 부르셔서 주의 영원한 처소로 불러 드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