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이래도 되는 것인가?

절믄오리 2025. 2. 7. 17:17

사노라며 노래하는 심심타파

            글//젊은오리

 

엄~청 차가운 엄동설한?
설쇠고 봄 이라는디
설이 지났고
입춘이 지나갔는디 아직도 엄동설한?
이거야 말로 어쩌란 마리여? 
 
즘심을 머꼬 한가로움 누리려니
이도저도 아닌것이 이내심사 건드리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싶어서 덩달아 성화를 부리고 싶지만
그래봐야 심사가 사나워 지는 것은 저가 아닌 나의 심사이기에
나의 심사를 사랑하고 
나의 심사를 위로 하고 파서
가버린 밤?
가버린 아침에 있었던 환희 찬가를 떠 올리며 베시시 미소를 지어 보는 이 순간... 
 
오늘은 금요일
언제나 그러 하지만 오늘 이날은 몹시 도 춥고 추버서
나아와야 할 인생들이 청결함도 누리지 아니하고 살아 가겠다는 듯이 
기다려도 아무런 흔적이 없는 오늘의 일상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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