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만나지는 사람들...

절믄오리 2020. 12. 2. 07:42

 

만난고 만나지는 사람들...

글/젊은오리

 

이날 아침 출근길

걷고 또 걸어서 점빵까지 오는길은 15분 남짖이다

그 사이에는

버스 정류장을3개를 만나는데

내가 출근하는 그 시간은

적당히 이르고 이른 시간인데 보행로에서 만나고 만나지는 이들과

스치고 스쳐가는 이들을 바라보며

짐짖 내 속내에서

조금더 공부를 하지....라는 안타까운 탄성에 이르게된것은

적당히 키도크고

늘씬하고

생긴것도 그럴듯한데

조라하기 그지없는 자태로 길을 걷는 절므니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사람이라는 짐승은

생긴게 멀쩡함을 기준으로 한다면

허다한 짐승들이

창녀를하든가

빠텐더를 하고 있더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그런가하면

모나고

어설프고

두리뭉실하게 그럭저럭생긴 짐승들이 공부도하고 능력도 키워서 세상을 호령하는이들중에

최근에 유명을 달리한 이 나라의 최고부자라는 그 짐승의 생김새는...

 

멀리 보지말고 나를보자

허다한 이들이 나를향해 잘 생겼다고하고

그럴듯하다고 하는데

지금 내가하는 이 직업은

결코 내게 어울리지 아니한다고 하는 이들이 허다한데

그들 모두가 다 하나같이 생긴것으로 론하는걸보면 그들이나 내나 피차 보는 눈까리는...

 

이 아침

내가 나를보고

내가 남을보고

평을하고 비판하는것은

하나님과 사람들앞에서 옳지 아니하다고 하지만

하나님과 사람들앞에서 나를향하여 핀잔을하는 이침이지만

결코

주 앞에서는

바르지 아니한 태도이고 손까락몽댕이를 움직여 끄적이는 꼬라지 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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