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사는동안에...

절믄오리 2020. 2. 28. 08:20


놀메놀메 사노라니...
글 ☞ 젊은오리

알고도 짖고
모르고 짖고
수작도 부리고
사기도 치면서

거절을당하고
머퉁이를 드러가며

머땜시
함께라는 이름에 묶인채 같이 가야하느냐...

묻고
묻고
또 무러도 답이 없다는건?
괜한 망상에 사로잡혔다는 증거가 아니까?...

돈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서
배불리고 등따시게하여
평안을 누리고
즐거워 하면서
재미난 세상사리에 올인을하라고하셨으나
스스로
뭔가를 하여야만 정혼자의 사명을다하고
시집가서
기죽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다고 우기는 엉성한 인간들...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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