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새 해

절믄오리 2020. 1. 1. 20:46

새 해

글// 젊은오리

은둔자의 2020년은?

 

모른다

어찌되어지든 어찌되는건지...

 

나는다만 나그네 이다

 

앞을보아도 나그네요

뒤를보아도 나그네이며

지금을보아도 나그네가 확실하다?

그러하다...

 

한때는 묶였었고

한때는 갖혔었으며

반때는?

은둔중이다.

지금

지금은 확실하게 은둔중이다

 

형제도 자매도

일가도 친천도

친구도 이웃도

모두다 끝었다?

 

나를 필요로하는이는 있을지 몰라도

내가 필요로하는이는 이세상에 없다는게 나의 우김?

가장 가까운 마누라

그는

그에게 나를 필요하다고하지만

내게는

그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그와 동행을할뿐이라고 ....

 

나그네다

나는다만 나그네이다

이 세상엔 내것은 없다

내가 소유한것은 진리의 말씀뿐이다

내가 즐거이 쓰고 기뻐하는것은

듣는거말고는 내게 필요한것이 없다는것은 나의 일상을 디다보면 알 수 있다

 

일찌기이러나서 출근하고

주는밥머꼬

주어진 일들을하고

하여야 할 일이 없을때는 자리에 앉아서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데 주로 아이쇼핑을한다

그리고 장바구니에 담이둔다

순간

돈을쓰려고 마음이 내키면 클릭 몇번에 배송을 해준다

 

존세상

차므로 좋기도하고 편리하기도한 세상이다

그래서

내가 즐기며 기뻐하기도하지만...

 

외출을 거의 하지 아니한다

가는곳은 휴일에 마누라를 앞세우고 잔차를타고 강변길과 뚝빵길을 나도라드는것이나

베낭에 물병하나를넣고 관악산 둘레길 한바꾸를 도는것이 내가 나도라다니는 전부이다

 

내나이 갑자를 넘겼다

바라는것은 휴거이다

지금이라도

낼이라도

그러나

휴거가아니면 부활인데

부활은 너무 멀다고 궁시렁거리며 간절함을 가미해 기도를한다

부활보다 휴거

휴거보다 좋은건 없다고 궁시렁거리며 간구를한다

 

나의 분복

나의 일상

어려서부터 마실다니는걸 시러하더니

직업도 어려서부터 즐거이하던 섬유업종이고

지금하고있는 이동네 이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은총으로

지난 40년을 한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은혜...

아무나에게 주어진 은혜는 아니기에

즐거이 감사함으로 아뢰이며 산다

 

한 여자

한 아들

하나의 딸

아들은 일찌기 장가를들어 지금손자나이가 12살

아쉬움이 있다면

나의 은둔보다 더한 은둔으로 여고를나와서 여대를가더니

여자들만 노니는 직장에서 여유롭게 일을하며 노니는 딸래미

그의 이름은 사라

그 이름을 그에게 줄때는 내가 종교인이였다

 

''높은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라고 우기며..

 

그러나

지금은 종교인이 아니고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신앙 으로 굳건해진 신앙인이요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편안한 평안을 누리는 은둔자이다

 

이눔에게

주께서는

새해 2020년 새해를 주셨다

내게 누리라고...

덤으로 이세상을 엔조이하게 하시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시기로

감사함으로 아뢰이며 내가 구했다

재미나게 노닐며 누릴 수 있도록 강건함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으로인해 근심하지 않게 해 달라고...

 

주가 드러주셨다

새해 이날 아침부터

잠잘자고이러나 좋은장난하고요

궁겆질은 당초에 하지 아니하게하시고

조반을 먹게했고

따스한 침상속에서 노닐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돌려드리는 이시간이

주님께는 영광이되고

내게는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이니

차므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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