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들과 살인자들
글/젊은오리
아담이
이브를향하여
이는 내 살중에 살이요 뼈중에 뼈라고 화들짝 빠져들더니
그의 아내가 바람피다 얻어온것을 머꼬
그의 영도죽고 그의 마누라의 영도 죽고
남은것은 허접한 흑덩어리뿐이였을때
그는
그를 버리고 혼자 살아야 했다
허나
그가 그리 하지 아니하고
허접한 그의 바람끼를 그대로 인정을해준 후
그로부터 6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바람을피운건 아내들 이고
그를 용납해야한다고 협박당하는건 사내들?....
법을 지켜야 할 경찰
그가 그의 아내를 죽였단다
사연은?
재산분할문제라는게 티비뉴스의 해드라인이다...
죽어야 할 아낙이 죽었고
죽어야 할 아낙을 죽이는 도구가된 사내가 갖혔고
그들을향해 손가락질을 해야 할 사람은 손가락질을 하겠지?...
나도
죽이지 아니했을뿌니지 실상은 진즉 살인을 한거나 마찬가지이고
내 아들눔도
이미 그의 아내를 죽인거나 마찬가지 이지만 그는 그의 손아귀를 벚어나지 못하고 살고있고
내는
내게있는 모든것을 다 마누라에게 내어주고
지금을 살다보니 그는 도도하나 순종적이고
내는
굴욕적인듯하나 아직은 당당하게 살아가는것이 신비로움으로 보이는 내 삶이요
내 생에임한 요즈음...
어제 들었다
오늘 이 아침 뉴스에서도 들린다
경찰이
이혼을 하려는 과정에서
재산분할문제로 인하여 그의 아내를 죽여버렸다는것을...
그리고 그는 감옥으로 나아갔다
그는 갖혔으나
그의 영혼은?
평안을 누릴 것이다...
얼마나 곤고해쓰까?
얼마나 낙심해쓰까?
이제는 쉬라
이제는 포기하라
너의 영혼은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