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현혹
글 ☞ 젊은오리
마음이 떠나고
생각이 바뀌고
몸도 떠나면?
거기가 곧 사랑과 믿음의 끝이다?
요즈음
내게 벌어지고있는 사사건건 시시비비가 일어나는 것들중에
조금의 근심과 조금의 염려와 조금의 착깍속에서
자꾸만 의혹적 미혹이 일어나는것은?...
믿음의 배반
이성의 욕심적인 생각이 앞장을서서가고
그 뒤를 따르며 확인을하려고하는 미혹이 뒤를따르니
스스로의 마음에 이르기를
떠난다해도...
버려진다거나 버린다해도?
자유하는것이니 불편이 별로 없는거 아냐? 라며
내게 충동질을하는것은
이브를 유혹했던 그 쥬피터의 수법과 동일하고
쥬피터의 꼬임에 너머가버린 이브의 바람끼속에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라고 하신 말씀을
먹으면 ''죽을까~ ''하노라 라고 변질시켜 대답했던 이브의 대답과 같다고 생각되어지는데
내게 이르는 마귀적 속사람은
그게 아니고~~ 라고 핑게를 하는거보면..
죽엄이 이르기저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을 알면서도
그동안 살아온것 역시도
기도할 틈을 얻기위해 침소를 따로 까는거 말고는
침소를 따로해본적이 없었음에도
이제는
늙었으니까
이제는
섹스를 안하고싶고 안해도 된다고 마눌이 그러니까
버려지거나 버린다해도....
하나님은
사람이 독처하는것이 보기에 좋지 아니해서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어 주셨고
그의 영에 죽엄이 임하였음에도
그들의 육체는 함께 동행을 했는데
내게
지난 40년을 영과 혼이 하나되어
같은 침소에서 한몸이되어 같이 노닐던 마눌을
버리거나 버려진다해도 상관이 없다고?
ㆍㆍㆍㆍ
기분이 상해도
마음이 꿀꿀하고 궁상시러워도
배가 아픈듯하여도
모두가 마눌을 탓하고 싶어지는 이건?
유혹이고 현혹이며
사탄의 꼬임에 빠져든다는걸 부인하려하는 이것은?
악이다
이 믿음에 악함이 스미는것이다
정녕 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