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놀이방

滿 秋 (만 추)

절믄오리 2013. 11. 18. 08:19

 

 

 

 

滿 秋

           글 / 젊은오리

 

족한 삶이라 자부를 하는데

울넘어 넘보며 비교를 하는너

내삶의 은둔이 야속타 하지만

저와난 다름을 부인한 연고라

 

함을 벚으려 자아를 버리면

내자아 머물곳 없음을 알기에

이슬에 적시어 떨어진 낙업을

부러버 하는맘 가련타 하누나 

 

청춘이 간자리 빈둥지 라지만

저와나 다름을 시인한 이맘뽀

하늘이 허락한 천성을 품은자

만추의 지절에 동행을 꿈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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