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날
글/젊은오리
새 날이 새롭게 임했다?
젖고 젖은 훈훈한 공기
금방이라도 그 무개를 이기지 못하고
대지에 떨어져 적시움을 당하게 할듯한 젖음...
봄이 무르익지도 아니하였는데
젖고 젖은
여름날의 훈훈하게 젖은 바람결...
정녕 이날은
비가 올듯한 날 이어라...
사랑엔 사랑으로
미움은 씻기움으로
그리움엔 아쉬움이 없음으로
앵기움엔 흐드러진 기쁨으로...
하늘엔 영광이 가득하듯이
이땅엔 평화가 가득하여
넘치는 감사가 풍요로움에 화답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맘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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