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새 날

절믄오리 2013. 4. 18. 08:19

     

     

    새 날

     

                     글/젊은오리

     

    새 날이 새롭게 임했다?

    젖고 젖은 훈훈한 공기

    금방이라도 그 무개를 이기지 못하고

    대지에 떨어져 적시움을 당하게 할듯한 젖음...

     

    봄이 무르익지도 아니하였는데

    젖고 젖은

    여름날의 훈훈하게 젖은 바람결...

    정녕 이날은

    비가 올듯한 날 이어라...

     

    사랑엔 사랑으로

    미움은 씻기움으로

    그리움엔 아쉬움이 없음으로

    앵기움엔 흐드러진 기쁨으로...

     

    하늘엔 영광이 가득하듯이

    이땅엔 평화가 가득하여

    넘치는 감사가 풍요로움에 화답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맘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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