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린 날에 당한
산자의 애틋함...
글/젊은오리
오늘은 휴일 이기에
마음은 이미 바다에 풍~~덩~!!
그러나 몸은. . . .
오늘
나드리를 해야 한단다
오리의 생일파티를
아들네 집으로 가서 할껀디
시간이 애매하야
나드리를 하지말고 잠잠히 예배당에 댕겨와서
서주니네로 갈꺼니 그리 알란다. . .
오리의 생일이라면서
오리의 의견은 어꼬
즈덜끼리 새끼줄 맹글고
즈덜끼리 장소정하고 난?. . .
덥기도하고
집에 있으니 션하기도하고
시러할 이유는 없으나 다만. . .
나 사는길에
나 맘은 점점 사라지고. . .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주근자와 일반인 삶이
벌써 시작된 느끼미. . .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어본다
아무런 응답이 없는 하늘빛은
맑기만 하고
내 마음은
하늘을향해 이르러 아뢰이길
이모습 이대로 이제 취하심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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