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9년01월01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9. 1. 1. 11:15

점심을 먹고

저녁나절 내내 산에서 노닐다

관악산에서 바라보이는 인천 앞바다위에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부뉘기를 잡자 하니

마눌왈

추우니 어여 가잔다........

칫~~~

 

새 해가 열리고

 

새 달이 열리고

 

새 날이 열렸다

 

이 날은 새 날이고

이 날을 시작으로 하여 새 것이라 이름을 걸어놓고 노닌다면

앞으로 다가오는 일년 삼백 예순 다섯날이 늘 새것으로 노닐자 할 것이다...

 

님도

 

벗도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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