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8년10월24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8. 10. 24. 08:24

내 입술이 저를 기뻐하니 저는 내것이라고 하고 싶다.....^^

 

 

 

세상은 좋은것으로 가득하다

눈으로 보아서 좋은것이 있고

가슴으로 다가가지 아니하고는 느낄 수 없는 좋은것이 있고

눈길만 주어도 좋은것으로 가득한 참으로 좋은 이 세상을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마도

오리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허다하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아니하다고 우기고 싶다

 

나의 가슴에서 울려나는 모든 아름다운것들을 보여줄 수 있으면

넉넉히 보여 주겠지만

내가 보여줌으로 인하여 허다한 이들이 기뻐한다는 믿음이 있다면

보여 주겠지만

그렇지 아니할 사람도 있다는 어설픈 믿음이기에

내가 죄인이라는것도 아는 의에 속한 죄인이다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버리고 싶은것들 중에 사람이 있다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 모든이들로 인하여 내가 행복으로 달릴 수 있음도 알기에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하나님의 진리를 거부하지 아니하고 다 수용을 하며 기뻐한다...

 

이 아침

알싸함으로 아랫도리를 헐렁하게 한다

어제와 그제

연 이틀동안 내리던 비로 인하여

이 아침은 차므로 상큼한 아침이라고 기록을 하고

누리면서 평안으로 달리듯 흐르고 싶은 나의 가슴일 뿐이다...

 

새 날

이 날이 새 날이고

어제는 헌날이니

어제로 인하여 오늘이 있다 하여도 어제는 나를 이대로 버려두고 가 버렸기에

그립다 말 하지 아니하여

오늘을 주신자를 섭하게 하지 아니하리라

오늘이 좋다

오늘은 나의 날이요 나를 위하여 예비한것이 무엇이 있는지

기대를 하며 맞이한 날 이기 때문이다...^^

 

사랑하자

오늘을 사랑하자

오늘은 내 일생에 다시 주어 지지 아니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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