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8년11월02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8. 11. 2. 21:44

 

 

저 담댕이 넝쿨은 남한산성에서 찍은 거시고

아짐마 닷컴에서 퍼온 것이다

 

그러나

저를 보고 내가 말 하고 싶은것은

저는 한 시절을 살고 섭리에따라서 붉게 물들어 사람을 기쁘게 하지만

오늘

병원을 찿아가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날 수 없는것은

나이 4살에

심장의나약함으로 주거가는 그를 보고 지금 왔다

 

죽어 간다는것

죽음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보여 준다는것...

 

그를 보내고

남은자들은 무엇으로 위로를 받아서 살아 남을지 모르지만

가는 그는 너무 어린 영혼이기에

안타까움이 더하고 더하여 나를 슬프게 한다...

 

최 은별...

그가 가야 할 그 곳은

하나님이 마련한 그 어느 곳일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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