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처럼 날은 날마다 가고
밤은 밤마다 오는데
날은 날아가 버리고
밤은 나에게 잼 없는 시절이 되어버리니
이를 어쩌라구...
12월이 왔는데도
새 날은 언제나 오려는지..
그리고
그리움은
어느때에나 포근함으로 감돌아 들려는지 내도 모르고 모르라고 흘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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