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실 부실 내리는 밤
시골에 도착을 하고
마눌이랑 두리서 뚝빵길을 걷고 걸으며 데이또를 하며
사는 야그
아들의 혼사야그
인생의 무상함을 이야기 허면서 걷고 걷는 그 걸음엔
우리의 인생의 모든것이 다 들어 있었다...
다시 돌아서서 집으로 와서
아이들이 아직 자지 아니하고 있는데
마눌이 왈...
내가 웃고 웃으며 희락을 누려야 너그 아부지 너그 작은 아부지가
살 맛이 난다고 해서
내가 웃고 웃기로 작정을 하는 데이또 였단다~~~^^
결론은 그거다
마눌이 기뻐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일을 하고
수고하기를 마다 하지 아니하는 인생을 사는것이 머시마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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