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단다
장모님이...
오늘이 지나고 낼이 지나믄 일년동안 기다린 여름 휴가인디
년로하신 장모님이 이 더위에 먼길을 나서셨단다
오리는 짐짓
좋아 하기보다 시른 눈치
장모님은 사위란눔 생일이라고 오신다 하는디
오리는 지 즐길것만 생각을 하믄서 시러하는 눈치라니...
차므로 한심스럽다 하여야 하나?
나이 50을 어디로 먹었기에
지가 놀러갈것만 생각을 하고 그 놀이를 방해 한다는 눈치이니..
이거는
하나님 앞에도
엄니 앞에도 죄송한 야그다
이 죄송한 마음을 알면서도
어른이 되기 시러도 되어버린 내 맘이 쪼매 그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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