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만든비사

그대 내게 임하고..

절믄오리 2008. 12. 28. 22:10

      그대 내게 임하고.. 글/젊은오리 그대 내게 임할때 난 꿈 꾸는듯 했고 그대 내게 임하여 내 귓전에 속삭일땐 입술로 고할 수 없는 환희였고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었네요 그대 내맘에 임하던 그 날 그 날을 내 기억하지 아니하렵니다 그 날을 기억함으로 이전엔 나 서러웠다 하며 지금의 이 환희를 경감할까하여 나 기억지 아니하고 영원을 두고 기억하지 못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것이 이처럼 즐거운 것이라면 당신을 미워할 수도 있네요 그동안 당신이 없음으로인하여 슬픈 날들을 손가락에 담아 본다면..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함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아니하려 하네요 그대 하나로 족하고 족한 나의 가슴이요 나의 모든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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