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 시방 멀 허는지....
어제가 가고 그제도 가고
오늘도 다 가버리고 이제 남은것은 순간뿐인데...
아무리 둘러 보아도
아무도 없는듯
난
이 모습 이대로
여기 이렇게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는지
하지 못하는지
어쩔라고 이러고 있는지 내도 몰러유...
항가함의 극치를 달리는 요즈음인디....
사랑도 부질없고
탐욕도 부질없다 허던디
부질 없는거 다 버려버리면
머가 남찌?.................
허긴
내게는 애시당초 아무것도 없었는디
멀 가지고 있는냥
허상을 꿈꾸고 있었겠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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