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 또 속히 간다

☞ 〓 바람난오리

아픔보다도...

절믄오리 2006. 11. 17. 07:52 

    

       
아픔보다도...
                   글/젊은오리
아파하던 날보다
좋았던 날이 많았고
그리운 날보다
가슴가득 안겨진
그대의 체온을 느낀 
그 날이 많았으며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잠시 잠깐의
이별의 순간보다
안겨진 그대로 인하여
감격한 날이 많았던
우리 이기에...
지금..
그대가 그리워 함은
잠시 잠깐이라고
그렇게 노래 하고픈
나의 가슴의 돌아섬...
이 모습은 순간이요
다시 그대로 인하여
겨운 사랑가를 부를 
나 이기에..
지금 그대의 섭함을
바라보며
허전하다 하지 아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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