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내게 오셨고
그를 내가 반가이 맞이했고
그와동행 하는 나날들을 기쁨으로 반겼는데
어쩌자고 이날에 이르러서 이토록 애처러움을 보이는가...
간날에
어떤 목사의 사모가 내게 이르러 복음을 론할쎄
그에게 이른 복음이
주 하나님이 오심과
나의 신분을 분명히 일러 이르기를
나는 그의 정혼자요
그는 나를 피로 값을지불하고 신부깜으로 사셨으니
내가 그에게 할 일은
그가 오시기를 바라고 믿고 참고 견디면서
순수하고 순결함을 간직함이 전부이고
내가 그를위해 할 일이 없다고 했으며
주가 하신 비유대로
그는 포도나무요
나는 그의 가지이니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만 있으면 족한것이며
주 하나님은 농부이시니
그가 가지를 정결하게 하시므로 인하여
열매는 저질로 맺히는데
왜 내가
무엇인가를 행하여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우기려는 거냐고...
그는
순수한 복음이 있다고 했으나
그도
세상에 속한 종교놀를 하고 있음에 불과 하더라...
주가 나를 사랑 하시는데
내게 무엇이 더 있어야하며
내가 무엇을 하여야 하리요.
가지는
나무에 붙어 이쓰니
열매는 저절로 맺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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