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고
스쳐가더니
어느새
눈길을 주는것조차도
손길을 내어미는것 조차도
서먹하고
어색하고
민망함을 느끼더니
이제는...
상관이 없는
아무런 상관이없는
뒷집의 아낙네를 대하는드시
아무런 느낌도
감성도
상관도 어꼬없어졌다는건?
이는
남이아닌 마누라를향한 생각이고 느낌이며
오늘
이 아침 이브자리속에서 토해내는 속내이다...
매마른 우물에서
어찌 입술을 적시며
갈한 목을 해갈 할 수 이쓰리요
아무리 갈하다 할 찌라도
결코 할 수 없으며
하자고 할 수 없다는게 늙음의 서럽디 서러운 현실이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곤고한 늪에서 누가나를 건져낼꼬...ㅜㅠㅠ...
The day of the Lord.
Thank you Jesus christ name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