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마음이 머무는곳

절믄오리 2021. 1. 10. 08:46

흐드러지게 눕고...
글//젊은오리

겨울
하이얀 겨울
오랜만에 흐드러지게 내린 하이얀 눈을 즐기며
따스하고 포근함이 너무나 좋아서?
느러지고
흐드러지게 자고 이러났는데 아직도 아침은?

좋은 세월
늑장을 부리고
늦잠을 즐기고
내맘에 합한데로 노닐면서
세상을 태평성대로 즐기는 이즈음의 일상...

무엇을 바라는지도 모르고 사는듯하나
주실자는
받을자보다 더 잘 아시기에
그가
내게
어찌 어찌 하시기를 바라고 바라는것 뿐이기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주 바라기 라는 이름으로 오늘 이 아침도...

사는날 동안에
사라온 날 동안에
서두르고
재촉하며
욕심을 부려본적이 있었나?

삶도
사랑도
믿응도
소망도
모든 판단을 내어 맞긴드시
그냥 ''아기다리고기다리'' 가 전부이다

내어 주어야 할것도 저가 달라하기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할것도
저가 주시기까지 기다리고
사야 할것도
사지 아니하면 아니될때까지 기다리며
팔아야 할것도
팔지 아니하면 아니될때까지 기다리는게 일상?

이래도 되나?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나를 인도하시는이요 보호하시는이가있고
내게 은혜로 은총적으로 베푸시는이가 이쓰며
이런 나를 사랑이라 하시는이가 계시기에
난 나를 사랑하시는이를 바라는 주 바라기...

오늘도
해야 하는데
하지 아니하고 이러고있다
하고는시픈데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기에?
그러타
마른 우물에서
어찌 땀을 흘릴 수 이쓰리요...
실타는말이 들리는데 어찌 강재할수 이쓰리요
이제는
허허실실 두리뭉실
얼렁뚱땅 그럭저럭
구렁이가 담을넘듯
남은세월 살고지고?...

궁하면 통과 시키기로하고
스스로
스스로의 지체를 위로하며
자위함이
위선보다는....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사막에 꽃이피어 향내나리라
주님이 오시는 그나라가 되면은
사막이 꽃동산되리...♡

thank you Jesus christ name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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