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누구라도....

절믄오리 2020. 8. 26. 13:18

 

너에게 묻거든...

                      글/젊은오리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할때에라도

네게 묻기를

어디서 와서

왜 살며

무엇을 바라느냐 묻는다면....넌 

무엇이라 대답을하여 그와 네게 기쁨이있고 즐거움이 있으며

재미나게 웃을 수 있는 대답을 하려는가...

 

오늘

바람이 거칠게 불어오는날

"바비" 라고 이름이 붙여진 태풍이 지금 제주를지나서 서해쪽으로 올라오고있는 지금

네가

하늘을 보고 

점빵밖에 매달아둔 간판을 걱정하며

저것을 고쳐야 하는데....라고 생각만한다면 그것이 고쳐지겠느냐?...

 

지금

네가 한 일들은 무엇이며

지금 해야 할 일을 무엇이라 여기느냐

후끈하게 찌는 찜통속으로 나아가서 

사다리를 빌리고 

철사줄을 사고 

공구를 동원하여

오르고 올라서 고쳐야 할것을 고치는것이 가하고 가하지 아니하느냐...

이건

실상이요

현실이며

지금 이 순간에 판단을 했으면 행해야함이 마땅하지 아니하느냐....

 

창고에

이곳저곳 구석구석에 

이런때쓰고 저런때 쓰리라~~라고 생각을하고 쑤셔박아놓은것들을 꺼내어서 

정갈하게 닦아서 나눔이 있어야 한다는것도 알고있으면서도 

바라보며 근심하며 염려를하면서도 

어찌하여 아무런 행동을하지 아니하고 염려만하고 근심만하며 스스로를 힐란하여

쥐길눔이라고 힐란을 하느냐 이 말이다...

 

세상을 산다는거 

그리 호락호락하지 아니하지만

이곳저곳 나돌아다니다보면

빈집이있고 버려진집들이 있는데

그 모든것들을 바라보노라면

그곳에 살다가 그곳을 비워둔다든가 버려두고 이 세상을 하직한 그들도 

지금의 너처럼

이리하고 저리 하리라~~라고 생각을하고 생각을하다가 그대로 두고 갔다는것을 너는 알지 아니하느냐

행하라

지금 행할것을 행하고 

나중에 행할일을향하여 근심하거나 염려하지 말찌니라 

그것이 옳으니라

주 하나님 앞과

너를 돕고

너를 위하여 예비되어계신 보혜사 성령님을 근심케 하지 말찌니라

 

너가 지금 죽어도 

너의 빈지라는 곧 채워지고 채워지지만

네가 하리라 했던것들은 그대로 버려지고 버려짐과 동시에 너를 욕하고 힐란할자가 또 이쓰리니

너는 네가 해야 할 일을 곧 행하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재미나게 행하라

그것이 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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