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세상이기에
시방은
무엇이든지 기다림이
길면 한나절이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길면 5분이고
평균 멀지 아니한곳은 1분에 한대가 지나가는 버스
그 버스를 타려고
뛰어가는것을 주저하지 아니하고
달음박질 하는것을 일상으로 여기며
내 점빵 윈도우 유리창에
눈빛한번 주지 아니하고 달려가며 살아가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남들만 그러나?
나는?
나도 도시에 사는데?...
백만 단위에 만단위의 월세를내면서 시작한 도심속 점빵 살림살이가
이제는
천만단위의 보증금에
십만단위의 월세를 내면서 장사를하고
억만단위의 집구석에서 잠을자고일어나
수백만단위의 자전거를타고 출근을하며 여유로움을 맛보아 누리며 사나
이것도
족함이없고 없어서 느을 조금 더 를 외치며 살아가야한다...
다행이고
요행이며
주의 은혜이고
주 하나님의 사랑인것은
바른신앙 바른믿음 바른진리 바른말씀 안에서
바른 성경을 품에 품듯이 안고 살아가며
듣기도하고
말하기도하며
부족함이없고없이 살아가는 일상이 나의 일상이다..
그러나
느을
뽀로통한 심뽀로
기뻐하지 아니하고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재미를 더하고 더하며 살아가고싶어서
궁시렁거리기를 마다하지 아니하고
꽁시랑거림을 주저하지 아니하는것은
주의 은혜를 간구하고 간청하여 빼앗을 수 있다고 우기는 이거
이것이 나를 곤고하게 하는것이라는것을 알면서도...
한가롭게
여유롭게
허허실실 두리뭉실 얼렁뚱땅 스리슬쩍 살고파서
골이나 골짝, 숲이나 들판으로 나도라드러보려하니
이것도
켬의 지도를펴서 검색란에 주소를 넣고 또 넣으며
사시사철에 어울리는곳을 찾도록 찾다보니
가나 아니가나 곤고한건 피차일반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분주한 일상속에 버려진 사람들
저나
내나
피차일반?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이래도 되나싶다..
무엇보다 다행이고 요행이며 행운이며 주의 은혜인것은
IM때도
금융위기때도
시방 코로나때도
내게는
빚이 없다는거...
이것이 나를 궁시렁거리며 꽁시랑거려서 마누라와 自我에게 핀잔을 듣는
그런 일상속에 살아간다
평안을 네게 주노니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고 하신 주님
그가
내게 주신 평안
그가
내게 주신 은혜
그가
내게 주신 사랑
이거시 곧 내가 살아남아서 바른 신앙인이되어
절믄아낙을향해 눈길을 던지며
화답하는 눈빛을 느끼고파 안달을하는 오늘 이날에 살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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