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9년01월26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9. 1. 26. 19:15

 

 

삶의 질곡 속에서

무엇이라도 단 한가지를 손으로 들어 보이며

이것이 내것이라고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단 한가지의 내것도 없음을 시인하노라면

모두가 다 내것인냥 사용할 수 있음을 알기에

내것이라 우기지 아니하고 이 땅을 살아가다가 산자의 삶이 다하고

주거야 할 그때

감사하다고

내 삶을 다하여 감사함을 고한다면

내가 누릴것이 너무 많음을 알기에

난 이 날도

내것이 없음을 아는자 처럼

내것을 가슴에 가득 누리며 살아 냈다

 

남은시간

내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모두가 사랑이요

모두가 내것이라 하리니

내것 이아닌것이 어디메 있는지 이르라 한다면

단 한 가지도 말 하지 못 하리라

 

모두가 내것이라 한 이가 있으니...

 

행여 등기를 하여야 내것이라 한다면

난 등기하는 그 순간

세금을 내기 위하여 수고하여야 하리니 누릴것이 단 한가지도 없으리라

넘 많아서......^^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01월31일 다이어리  (0) 2009.01.31
2009년01월30일 다이어리  (0) 2009.01.30
2009년01월24일 다이어리  (0) 2009.01.24
2009년01월23일 다이어리  (0) 2009.01.23
2009년01월22일 다이어리  (0)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