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8년02월26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8. 2. 26. 12:33

 

 

마음으로 마음에...

 

                                                                             글/젊은오리

 

 

비는가

너의 초롱한 검은 눈동자에 아름다움이 각인되어

너의 가슴으로 흘러든 아름다움을 느껴 노래 할 마음이 일어나는가...

 

 

너는 놀래고 노래어 노래하는가

아름다움을 보며 그를 칭소아여 이르길

넌 아름다움 그 자체로 노래함이 가하다 할 마음이 있는가...

 

 

아무리 힘든 처지에 처할 찌라도

불평하여 이르길 나는 왜?...라고 불평하여 하지 아니하여

너와 함께 벗으로 노닐기 원하는자를 섭하게 하지 아니하였는가...

 

 

너의 어설픈 마음과같이

너의 마음을 알아 주는 이 없다 하여도

넌 사랑의 사람임을 알아서 누구보다 스스로를 존대할 줄 아는가....

 

 

험한 세상이라 이르고

정주지 못할 세상이라 하지만

불평하여하지 아니하고 때가 되면 한송이 꽃을 피워내는

꽃을 품은 잡초를 너는 보는가....

 

 

넌 이르길

넌 잡초요 난 인생이니 너보다 내가 더 존귀하니

넌 나로 인하여 아름다움으로 비추이고 사라지라 하지는 아니하는가...

 

 

사랑하는자야

지금을 사는 우리 인생은  복에 복을 받아서

그 무엇도 부러움없이 살아가며

눈길가득 아름다운것을 보며 살아가는것이 좋은가....

 

 

우리는 사랑하며 살아가자

 

내 어설픈 마음에 들지 아니한다고 불평하여 비방하지 말고

저와 나는 다르다는것을 잊지 말고

다른것은 다름으로 인정하는 우리가 되어 용납하는 우리가 되자꾸나

 

 

한때는

널 주기도록 미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니

아니라 할 증거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이가 이리길

넌 사랑만 하라 하더라

 

 

그러므로 인하여

내 어설픈자도 사랑하는자 되어

아름다운것을 보고 시샘하지 아니하고 아름답다 하는

고백의 사람이 되였으니 무엇을 더 바래서 탐하는 마음을 취하리까

 

 

햇살 고운 어느날 피워낸 꽃이 아니요

때를 기다려

때가 이르메 피워낸 저 가시틈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난 꽃처럼

 

 

우리도 때를 기다렸다가

때가 이름으로 인하여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환영하고 모셔드리는 가슴에

사랑의 그윽한 향으로 평안을 온 세상에 선포하자꾸나

 

 

우리 입술가득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을때까지

우리는 입술을 모두어서

찬미의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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