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내와함께 지리산 노고단에서

절믄오리 2004. 8. 31. 16:05


그날을 추억하면

마눌에게 혼나도 싸지여...

등산허자고 헌넘이

가자만 몇봉지 사들고 갔으니...ㅎㅎ

 

등산을 할때는

과일이 최고라는 사실을

이날에야 알고 사는 넘...

 

그래도 시방까지 신통하게

살아 남은걸보면

내가 살고 싶어서 살아 남은것이 아니라

살아 남아서

기뿜을 누리게 하시는 님이

나를 지키신다는것을

믿고 의지 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