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만든비사

삶이 깊음위에 있고...

절믄오리 2005. 8. 26. 11:12

      깊어만 간다.. 글/젊은오리 나의 생에 웃음이 깊어가고 나의 얼굴에 미소가 깊어만 가듯 여름이 더욱 깊고 깊어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다 사랑의 로멘스를 누리기에는 너무나 깊어가는 나의 삶... 여름날이 그토록 뜨겁고 거칠게 퍼 부어대는 우중에도 모든 식물과 벌래들이 생을 이어가듯 나의 삶도 뜨거운 로멘스에 데일까 염려를 하고 포근한 사랑에 흠이 갈까 하여 사리고 사린 몸저리... 햇살이 저토록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고 하늘엔 구름 한점 없는 좋은날.. 내가 생각하는것은.. 장년의 향기로운 삶에서 모두가 가야하는 그 길을 생각하며 가슴을 다스리는 이유는 멀까... 너무 행복하다 하여 여름이 다 하듯 행복이 다하여가는것은 아닐까 하는 조금은.. 너무 깊고 깊이 가는듯한 나의 묵상.. 하지만 너무 깊어도 좋을 나의 삶과 생의 묵상... 사랑하고 사랑했으니 사랑하고 사랑하라 하고 가야 하는 그 길을 진하게 묵상을 한다... 출생을 하는 산고의 방에서 장례를 준비하는 장례자의 심사를 론하는 나는 이땅에 심으신 전능자의 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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