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멀~리~~

아주 멀~리~~ 글/젊은오리 멀~리 아주 멀~~리 눈길을 주어도 슬픔이 없기를 바라시던 향기곱던 님의 흔적을 찾고 찾아서 눈길을 주어 본다 정겨움을 누리던 그 날.. 그 날이 얻그제 같고 눈길만건네면 금방이라도 내 앞에 이르러 나로하여금 환희에 취하게 하던님.. 가끔은 스산한 가슴으로 다시 고개를 들어 멀~리 눈길을 줄땐 가슴 기픈곳에서 애쟌함이 올라와 서글픔에 취하게하는 난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