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며 사는 자들..
글/젊은오리
아름다운 산천초목과 만물을 휘하에두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 가면서
이 싱그러움을 누리지 아니하려는듯 이르길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자 들이여~~라고
고함을 치듯 호령만 하는 자 들...
그들은 한결같이
슬픔에 취해 휘청거리는 자 들 이기에
기뿜을 맛 보나 그 맛을 모르고
슬프디 슬픈 상판으로 주신자를 근심케 하는 자 요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아니한
정 떨어지는 자 들이다.
그러나
기뿜의 사람들은
더욱더 쓰디쓴 슬픔을 맛 보지만
이 슬픔은 맛 있는 음식을 만들때
간을 보기 위한 순서에 지나지 아니한다 하면서
그 슬픔을 조롱하듯 흘려 보내고
그 슬픔에 조미료를 치듯
맛깔 스러움으로 변화시킬 줄 아는
기뿜의 사람들 이니
이들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하나님됨이 드러나며
하나님을 아는 자 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선악간의 모든 인생들의 눈에 밝히 드러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