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09년
둘이 만나서
팔년이 먼저 말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잘 부탁해
9년
구미호도 말했다
얄궂게 눈을 흘리며
야!
연극하냐?
내가 누구냐?
궁상 그만 떨고
싸게 가뿌러~
팔년이 다시 애원 했다
너 쉽게 생각하면 안돼
모두에게 좋은 해가 되도록
신중하게 잘 살펴라
이~~~
싸가지
싸게 가랑께?
팔년이 가고 구미호 혼자 남아
눈을 꿈벅꿈벅하며
신중하게?....
쪼매 겁주네?
그랴허까?
시발
왜 이렇게 힘든거여?
근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인사하며 굽신 거리는거지?
쉽진 않는것 같네
눈을 동글동글 굴리는 구미호~~~~~
olive
등장하며 9년님 잘 사귀어 보자구요
눈에 힘 팍주며
잘 사귀어 보자니까요?
구미호
으매 기둑어
.
.
.
?
벗 올리브의 글
'☞〓〓너로인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를 위해... (0) | 2009.03.17 |
---|---|
이젠 어쩔래?... (0) | 2009.02.23 |
이대로 두어도 될까?....... (0) | 2008.10.23 |
노무현의 하루살이 (0) | 2008.06.02 |
[스크랩] 당신 (0) | 2008.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