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나 어떻해...^^

절믄오리 2006. 4. 15. 10:02

사랑이라면.. 
                   글/젊은오리

사랑하지 아니하늕지...
사랑이 
시들어 버린 꽃잎처럼
흩날리는 바람을 닮았나...
사랑은
모든것을 용납하고
모든것을 덮어 주는거라 했는데...
행여
그가 시러할까..
그가 귀찮아 할까.. 염려하여
하고픈 말을 다 하지 못하니...
아마도
사랑이 아닌가 보다....
그대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이라고
내가 내게 약속을 하듯
다그쳐 다짐을 했는데...
아마도
떨어지는 꽃잎처럼
그대를 향한 사랑이
낙화유수를 닮으려하는지...
아~!!
나는 어떻게한데요...^^

'☞ 〓 바람난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라는 이름으로...  (0) 2006.06.10
자기 사랑  (0) 2006.05.24
네 손의 풍선이 되고싶어...^^  (0) 2006.04.14
나의 당신  (0) 2006.04.13
너의 향기로...  (0) 200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