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잔...^*^

내 마음에...^^ 글/젊은오리 고운것을 좋아해서 거친것을 달래어 품에 안고 스미는 바람처럼 감싸듯 내리는 봄비처럼 내 마음을 달래어 작은 잔에 담는다 슬픈자 위로하고 멍든자 어루만지며 고운 모습으로 살며시 다가가서 그의 품에 안겨보는 내 여린 마음.. 고운것도 헛되고 아름다운것도 헛되나 오직 내 마음에 담긴것으로 그를 노래하듯 다가가니 그는 나를 안아서 그의 품에 잠들게 하는 고운날이다 아침을 맞이 하며 늘 같은 마음이지만 참으로 소중하고 존귀하기까지 한 이 한날에 부를 노래를 지금 작은 잔에 달콤한 와인을 담듯 내 가슴에 담아보니 참으로 향기로워서 마음을 겸하여 담는다.. 애인을 품에 안고 거친듯한 호흡을 달래어 포근함으로 눕히는 향기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