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글=젊은오리
왜?
왜냐고 묻지를마라
왜?
이것때문이라고 답을할 껀덕지가 없으니깐...
어제도 그랬고
그제도 그래고
오늘도 그랬다는게 차므로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도록
그야말로 가관이다.
평생을 살아서 마누라 집을하나 사주고나니
내게는 아무것도 어꼬
자동차를하나 사고싶어서 있는돈을조금 달라하니...
미쳤다는듯
니맘대로 하라고하면서
땡전한푼 내놓지 아니하니...
ᆞ ᆞ ᆞ ᆞ ᆞ
오늘
중고 자동차 시장에 다녀왔다
2013년식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보러 갔다가
코란도 스포츠를보고 왔는데
1800마넌을 달라고한다
옵션은 풀옵션이고
무사고에
중고이니까 특별히 바라는것은없기에 그냥 그랬다.
18년전
지금타는소나타를 1600마넌에 새차를 샀는데
지금은1800마넌에 중고차를사야 하는 물가상승시대..
이 시대에
마눌에게 버림받고
괜한궁상에 괜한궁상을하다보니 이거야 원.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까?
어제나 오늘처럼시시하고 껄렁한일상이 지속될까?
그래도 되나?
오늘처럼흘러가도록 내버려두고 바라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