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길을가는 나그네들

절믄오리 2018. 1. 16. 22:50

길을가는 나그네들

글/ 젊은오리

 

먼길떠난 젊은날을

그립다고 하시오니

가다말고 돌아서서

여린맘을 달래줄까

 

행여라도 그런맘은

꿈이라도 꾸덜마소

아니가고 버틴다면

부끄러움 임하리니

 

가고가라 다그쳤소

머뭇거린 젊음향해

독야청청 하다보니

허튼맘이 승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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