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난오리
길을가는 나그네들
글/ 젊은오리
먼길떠난 젊은날을
그립다고 하시오니
가다말고 돌아서서
여린맘을 달래줄까
행여라도 그런맘은
꿈이라도 꾸덜마소
아니가고 버틴다면
부끄러움 임하리니
가고가라 다그쳤소
머뭇거린 젊음향해
독야청청 하다보니
허튼맘이 승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