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5년11월10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5. 11. 10. 08:33

    이런 사람 저런사람들을 만나는 오리..

 

    늘 내 안의 나와

    내곁에있는 마눌과...

 

    그렇게 두리서 두리서만 노닐던 오리가

 

    조금은 바람이 들어서 그런건지 나가 머거서 그런건지

 

    세상 사람을 만나고 스스럼 없이 대화를 하는 나를 보면서 내 스스로

 

    "변하였구나~"라고 말을 하고 싶은 나...

 

    부끄러서 마실도 아니가고 혼자만의 독백으로 살아가던 나가...

 

    울 엄니가 이르시길"당연히 그래야지 이눔아.."라고 하신다

 

    당연히 머시마가 집에서만 있으면 안된다 하신다

 

    그래요? 아들 바람나믄 어짜구요?...바람은 아무나 나냐"?...

 

    아들을 넘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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