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5년09월13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5. 9. 13. 09:21

저기에 머가 있을까?..

나의가는길에 무엇이 날 기둘리고 있을까?...

 

아프다는 이유하나가 생기니

만사가 심란하구 어수선하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찿아서 먼길을 돌고 돌아서 온듯하지만

결국은 제자리걸음을 한듯이

기냥 여기 이대로 있고

결국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몸둥이 하나를 주체하지 못하고

비실비실이니 이를 어찌 할꼬.....^^

 

그러나 이 작은 문을 나아가면

또다른 기뿜 가득한 나의 길이 있을듯 하여 바라보고 바라보며

소망을 잃지 아니하고 바라보며 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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