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5년08월24일 다이어리

절믄오리 2005. 8. 24. 08:25

오늘이 있음은 어제를 감사하고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서 섬김의 본이 되라고 있는 오늘이다...

 

25년전 오늘 이시간에는 이상하다는 전갈을 받아

무슨일이 있느냐 물어보면서

어찌할바를 몰라 하던 그 시간이다

 

마눌도 처음이고 내도 처음이니 무얼 알지 못하는 얼라들이 엄니가 되고

아비가 돼라는듯 새로운 생명을 이땅에 심으시기위한 진통이 시작된 날이다

 

그 순간이

어른들이 이른대로 얻그제 같은데 벌써 25년이 됐다

나도 별수 없이 나이를 먹어버린 나이많은 사람이 되어 있으니...

 

먼저는 하늘에 감사함을 고하고

늘 눈동자 처럼 지키시고 인도하신 그의 사랑을 다시한번 감사로 예를 올리는 나의 마음은 늘 한결 같다

 

지난날을 감사할수 있으니 감사하며

내일을 기대할수 있으니 감사하며

오늘을 살아서 회상하는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심을 묵상하면서 살아가니 이것이 나의 행복이고

이것이 나의 삶의 모든것이며 간증이리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내를 향하여 수고가 헛되지 아니하여 강건하니 감하며

아들을 향하여 순종의 삶을 살아서 지금에 이르렀으니 고마우며

나를 향하여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평안을 노래하고 더 많이 섬기는 자의 삶을 살어가라고 다시 호되게 꾸짖어 일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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