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없는 너의 흔적

  가고없는 너의 흔적 
                     글/젊은오리    
 다시는
결코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으며
품에안고 기뻐 할 수 없을것같은 너...
식어버린
찝찔~한 커피를 
입안에 넣어 덥힌 후 
그 향기를 온전히 느끼려는듯
너의 흔적을 추적하려 하니
너보다
슬픔이 먼저 가슴에 스며드니...
적시울 슬픔도없는데
눈가에 이슬이 맺힘은 
널 잊으려는 내가 
너보다 더 미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