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향기로..
글/젊은오리
그대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난 아무런 의미가 없는 生
주인에게 충성을 다 한다 할 찌라도
그대의 향기를 모른다면..
그대의 향기에 무심하면서
나의 삶이 싱그럽기를 바라는
난 무지한 사람..
악하고 악하다고
송꾸락질을 받을 찌라도
그대의 향기를 느끼렵니다
그대의 온몸을 적시어
나의 영혼까지
맑게 씻어주는 그대의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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