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삶이 허전해...........^^
절믄오리
2006. 7. 24. 14:40
원인은 있겠지....
내가 알지 못할뿐..
내가 왜 지쳐 하고 허전해 하고
가끔은 아무런 의미도 없이 살아가는지 알 길이 없다..
길이 없는 산길이며
평화롭다 하는 들풀이 가득한 넓은 평원을 목적이 없이 걷는 사람처럼...
언제인가 영화를 보는데
그 형상이 내 앞에 다가온듯이
막연하기만 한 내 삶의 전면...
그러나...
그 영화에서도 그러했듯이
내가 염려를 하지 아니하고 걸어가노라면
결국은 발길을 멈추고 머물러야 하는 그 곳에 다다른것처럼
나의 삶도
지금은 막연하지만 결국은 다다라서 한가로이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돌아 보아 감사의 말을 하는 그 순간이 있음을 내가 안다...
아는것은 아는것일뿐.....
알면 쉬운가?...
"아는길은 가깝고 모르는길은 멀다" 라는 속담을 되뇌여 본다...
아무리 바빠도
바른 길을 찿아야 하고
가야할 길을 가는것이 우리네 삶이고 나의 삶이다
서양 속담에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달려가도 소용없다"
라는 말도 내가 안다
그리고 그 말 가운데 내가 실천을 하지 못하는것이 허다하니
안다고 다 해결이 되는것은 아니다..
의지도 아니며
자신감도 아니며
지식이 많아서 다 되는것은 아니다...
육이 편안하게 사는것은
울 어른들이 이른데로"의 식 주"가 해결되면 되지만..
생각..
더욱더 깊은 영적인것은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 있어야 산다....
지금 내가 당하는것은
영혼의 문제이다
삶이 지치는것도,
삶이 허무한것도....
그러나
안다고 다 해결이 되는것은 아니지 아니한가..........^^